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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최귀화 "컬투쇼에 사연 보내 5만원 받았다, 기막힌 타이밍"
입력 2017-09-21 15:16 
'컬투쇼' 최귀화, 윤계상, 마동석.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최귀화가 ‘컬투쇼에 사연을 보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최귀화, 마동석, 윤계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는 최귀화가 우리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귀화는 제목은 기막힌 타이밍이었다”며 내용은 버스 정류장에 마을버스가 왔는데 승용차가 서 있다가 버스를 박았다. 알고 보니 운전사가 방귀를 뀌다가 브레이크를 놓친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귀화는 이 사연을 2013년에 보냈는데 이 때만해도 (일이 없어서) 집에 있었다”며 이 때 많이 보냈는데 잘 안됐다. 저 때 힘을 좀 받아서 3~4차례 보낸 적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귀화는 "배우들은 핀 마이크 차지 않냐. 잠시 쉬었다 가는 시간에 남자 출연진들이 화장실에서 건전한 성문화 이야기를 하고 들어갔는데 녹음 팀 여성분이 저질스럽게 보면서 마이크좀 꺼주세요 했다”고 '범죄도시'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마동석은 돈 드릴 수 없다”, 윤계상은 이건 진짜 제가 돈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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