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달린다…얌체운전자 단속
입력 2017-09-21 15:06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23일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다음 달 9일까지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교통 혼잡지역 99곳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240여명을 투입해 오는 23∼28일 차례상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후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는 고속도로, 연계도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 등지에 교통경찰관을 대거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인근 동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에 임시주차장 540면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신기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25곳 주변 도로에서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배치해 난폭운전,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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