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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라디오스타`, 늘 그립고 고마웠던 자리지만…"
입력 2017-09-21 14:49 
사진|코엔스타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파란만장한 7년을 뒤로 하고 돌아온 방송인 신정환이 ‘라디오스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정환은 21일 오후 서울 상수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복귀 소감 및 과거 논란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사죄, 향후 다짐에 대해 언급했다.
2010년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돼 법의 심판을 받고 긴 자숙기를 보낸 신정환은 사건 전 대표작 MBC ‘라디오스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는 늘 그립고 고마웠던 자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는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10년 동안 ‘라스를 이끌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이 저를 움직일 수 있는 거지, 내가 이 상황에서 가고 싶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닌 것 같다. 저 말고도 그 자리는 많은 분들이 잘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뎅기열쇼로 회자되는 거짓 해명으로 대중을 크게 실망시킨 신정환은 지난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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