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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탁재훈, 나 때문에 상처받을까 걱정된다”
입력 2017-09-21 14:48 
신정환의 복귀 기자간담회 사진=코엔스타즈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신정환이 복귀작에 함께한 탁재훈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신정환의 복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신정환은 복귀에 대한 후회는 없다. 재훈 형이 ‘7년 전에 이야기를 했으면 좋지 않을까 라고 하더라. 그 부분(당시 대중에게 제 속마음을 말하지 못한 점)은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탁재훈에 대해 되게 고마웠다. (탁재훈 형이) 기획단계에서 선뜻 갚이 한다고 했을 때 걱정스러웠다. 재훈 형이 복귀 잘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저와 함께한다는 것에 진심으로 고마웠다”라며 안 좋은 댓글이 많이 진 것에 대해 재훈 형이 후회할 것 같다. 괜히 저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도박사건 이후 7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신정환은 지난 14일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연예계 복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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