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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킹스맨 시즌1과 2의 역할 변화? 관계의 변화" (킹스맨 기자회견) [동영상]
입력 2017-09-21 14:03 
[MBN스타 민진경 기자] 킹스맨의 배우들이 시즌1과 2의 역할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의 내한 기자회견에 골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한 채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킹스맨의 시즌1과 2의 역할 변화에 대해 태런 에저튼은 "에그시와 해리의 관계에 대해 2편에서는 역할이 바꼈다. 해리가 조금 더 젊은 시절로 돌아갔고 에그시 입장에서는 아버지와 멘토였던 해리를 보고 싶어 하는 감정이 남아있는 것 같다. 영화 속 대사에 '킹스맨도 해리를 필요로 하고, 세계도 필요로 하고, 나도 너를 다시 필요로 한다'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콜린 퍼스는 "1편에서는 테런(에그시 역) 아버지에 대해 은혜를 갚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되지만 2편에서는 바뀌게 된다. 뒤바뀐 입장에서 콜린 퍼스(해리 역)가 의심을 받고 위험 부담을 갖게 되는 역할로 관계가 반대로 바뀌는데 테런(에그시 역)는 콜린 퍼스(해리 역)를 게속해서 신뢰와 믿어주고 그가 옛날에 자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점이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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