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씨티은행, 10월까지 해외송금 환율 90% 우대혜택 제공
입력 2017-09-21 13:51 
[사진제공 = 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한 해외송금 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해외송금을 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 제외)를 면제해 준다. 이번 환율우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더 유리한 조건에서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국씨티은행은 송금인과 수취인이 모두 씨티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를 통해 보다 좋은 조건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실시간 송금을 통해 수취인이 송금액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해주고 송금 수수료, 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그리고 수취은행 수수료와 같은 수수료도 전혀 부과하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지점뿐 아니라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등록이 돼 있다면 지점방문 없이 평일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거래한 글로벌 계좌이체내역이 있다면 한국씨티은행 ATM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태국, 바레인, 대만, 아랍에미레이트, 폴란드, 영국, 미국, 콜롬비아 등 18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