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이지엔6` 서포터즈 출범…생리통 바로 알기 캠페인 기획키로
입력 2017-09-21 11:08  | 수정 2017-09-21 14:07
대웅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마케팅에 참여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를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생리통 바로알기 캠페인 기획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엔젤은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이지엔6 마케팅에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마케팅 교육과 함께 실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이지엔젤 2기는 오는 11월까지 '생리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온·온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지엔젤 2기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우선 생리통 정보와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교육하고 마케팅 실무자와 멘토들의 강연을 통해 마케팅 지식을 전수한다.
이지엔젤 2기는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리통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개인·팀별 마케팅 아이디어를 내 캠페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지엔젤 2기에 참여하는 이화여대 2학년 김하은 양은 "서포터즈로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콘텐츠를 기획·실행해 이지엔6가 더 많은 사람들의 통증을 해소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재 대웅제약 이지엔6 PM은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진통제에 대해 이해하고, 소비자에게 생리통을 바로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학생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회사와 서포터즈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엔6는 최근 8년동안 국내 액상형 진통제 시장에서 누적판매 기준 1위에 올라 있다. 가벼운 두통, 생리통,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통증 정도와 유형에 따라 이브·애니·프로·스트롱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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