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이어 일본 동해 규모 6.1 강진 발생
입력 2017-09-21 09:46  | 수정 2017-09-28 10:08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할 수 있는 6. 1규모의 강한 지진이 21일 새벽(현지시간) 일본 동쪽 바다에서 발생했다.
미국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혼슈 가마이시 시(市)에서 남동쪽 281km 지점이다. 또한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강진이었으나 일본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USGS는 혼슈 지방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지진에 따른 손상 위험도 크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2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멕시코 강진이 일어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멕시코와 일본은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겹쳐있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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