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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은퇴 선언 “남은 1년, 마음껏 쏟아낼 것”
입력 2017-09-21 09:34 
아무로 나미에 은퇴 선언 사진=아무로나미에 공식홈페이지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를 선언했다.

20일 일본 미디어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는 팬클럽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2018년 9월16일 은퇴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메일을 통해 여러분의 응원이 있어 25주년을 맞이했다. 은퇴까지 남은 1년,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마지막으로 최대한 모든 것을 마음껏 쏟아내며 의미 있는 1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1992년 걸그룹 ‘수퍼 몽키즈로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국민 가수로 사랑받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언론은 그의 은퇴 선언을 속보로 앞 다퉈 보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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