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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부산영화제 초청…감독 배우 내한
입력 2017-09-21 08: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츠키카와 쇼 감독과 극 중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쿠라 역을 맡은 배우 하마베 미나미가 내한해 영화팬들을 만난다.
하마베 미나미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에 대해 "국제 영화제는 처음이기 때문에, 해외 분들은 어떻게 봐주실지 벌써 두근거리고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등 누적 발행부수 200만 부를 돌파하며 열도를 뒤흔든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오는 10월25일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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