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첫 방송이 결국 불발됐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계획이었으나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MBC 총파업의 여파로 방송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총파업 초반 촬영이 중단됐다가 2주 만에 촬영이 재개돼 기촬영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지만 편집 등에 소요될 대체 인력의 한계로 결국 방송 일정을 미루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만큼은 파행을 피해보겠다는 윗선의 의지가 컸으나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협의 끝에 방영 시기 조정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20세기 소년소녀가 방송되려던 시간대에는 상반기 방영돼 호평 받았던 단막극 ‘생동성 연애가 재편집 돼 방영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첫 방송이 결국 불발됐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계획이었으나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MBC 총파업의 여파로 방송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총파업 초반 촬영이 중단됐다가 2주 만에 촬영이 재개돼 기촬영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지만 편집 등에 소요될 대체 인력의 한계로 결국 방송 일정을 미루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만큼은 파행을 피해보겠다는 윗선의 의지가 컸으나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협의 끝에 방영 시기 조정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20세기 소년소녀가 방송되려던 시간대에는 상반기 방영돼 호평 받았던 단막극 ‘생동성 연애가 재편집 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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