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김래원이 11년째 회자되고 있는 자신의 명대사를 오리지널 버전으로 패러디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밤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는 김래원, 진짜가 하는 영화 ‘해바라기 명대사”라는 제목으로 약 4분 40초 분량의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래원은 낚시터에서 강태공인 척 연기를 하며 규동 형제를 기다렸다. 그러나 영화 배급사 관계자 에게 미리 출연자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이경규는 나는 이름까지 다 알아”라고 뿌듯한 표정으로 래원아”라고 불렀다.
강호동은 난 김래원을 열 번 이상 봤다. ‘아는 형님에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샀고, 김래원은 뒤늦게 이해한 듯 아 패러디 때문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래원은 지난 2006년 영화 ‘해바라기에서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대사를 선보였고, 이 장면이 화제가 되며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것. 김래원은 대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돼 지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래원은 꼭 낚시터로 불러야만 속이 후련했냐”라고 오리지널 버전을 선보였고, 이에 MC 규동은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래원과 김혜숙의 한 끼 도전은 오늘(20일) 밤 10시 50분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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