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리조트 운영·개발 기업 용평리조트는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신달순 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신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복합 쇼핑몰을 운영하는 신세계 계열사 센트럴시티 대표이사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저서로는 '부동산조세론'이 있으며 조세제도와 관련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15여년간 부동산 개발과 도소매 유통, 숙박 서비스 업종에 몸 담아온 전문가다.
신 대표는 다양한 B2C 서비스 및 부동산업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사업확장과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국가적으로 큰 이벤트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룰 것"이라면서 "또 고객의 행복가치를 높이는 상장기업으로서 재무건전성과 경영투명성을 제고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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