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플 'iOS11' 업데이트 제공에 누리꾼들 "폰이 심각하게 느려져"vs"가벼워진 느낌!"
입력 2017-09-20 08:20 
ios11 / 사진=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애플 'iOS11' 업데이트 제공에 누리꾼들 "폰이 심각하게 느려져"vs"가벼워진 느낌!"



애플이 20일 새벽 2시 최신 운영체제(OS ) 'iOS11'의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여진 iOS11은 멀티태스킹, 파일관리, 드래그 앤드 드롭 등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 번역 기능이 추가된 시리(Siri), 개인간 P2P 송금 기능이 추가된 애플페이 등의 기능 역시 제공됩니다.

애플은 iOS 탑재기기의 강력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게임과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iOS11를 접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 ba****은 "아침 눈 뜨자마자 iOS 11 업그레이드 완료! 처음에는 살짝 버벅거림이 있는 듯 하더니 쾌청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앱 속도는 많이 빨라졌고 가벼워진 걸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 i_yo****은 "화면녹화 기능, 이거 쓰는 사람 많아지겠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누리꾼 wintera****은 "나의 모든 애플 기기 iOS11 업데이트 완료했다"며 "대단한 변화는 없다. 안드로이드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편리성 카피한 것 같은 업데이트다. 우물 안 애플, 갈라파고스 안에서의 더딘 진화? 별 감흥 없다. 그래도 좀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후기를 전했습니다.

누리꾼 Radia****은 "업데이트에 적응이 살짝 안 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 gellra****은 "적응하기엔 시간이 좀 걸리겠는데"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 KookieR****은 "iOS11로 업데이트했는데 폰이 심각하게 느려졌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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