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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아르곤` 천우희, `미생` 기자의 한방 가능할까
입력 2017-09-20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르곤 천우희가 미드타운 사건의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김백진(김주혁 분)이 뉴스9 앵커에서 탈락한 가운데 아르곤 팀의 기자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백진은 해명시 미드타운 붕괴사건을 비밀리에 취재하고 있는 이연화(천우희 분)에게 취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물었다. 이연화는 "인허가 관련 서류를 받기로 했다"고 답했고, 김백진은 "남이 주는 걸 받아? 너 이 따위로 해가지고 용병 딱지 영원히 못 떼. 새로운 팩트 하나 못 가져오면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고 소리쳤다.
이연화는 미드타운 관련 취재원에게 서류를 받기로 했지만, 취재원은 "이제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곤 연락이 두절됐다. 이연화는 서둘러 해당 사무실을 찾았지만 이미 모든 건 사라진 상황.

이연화는 건물 밖 쓰레기 더미에서 파쇄된 문서더미를 찾았고, 이를 집에 가져와 조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연화의 집요한 기자본능은 그에게 확실한 팩트를 선물했다.
이연화가 아르곤 극 초반 가장 큰 이야기였던 해명시 미드타운 붕괴의 진실, 그리고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 관련 팩트 취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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