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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인 `치명적 실책에 망연자실` [MK포토]
입력 2017-09-20 01:01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 초에서 LG 손주인이 kt 이진영의 타구를 송구받는 과정에서 잡지 못해 1루 주자 오정복을 2루까지 출루시켰다.
LG는 이 실책 이후 kt 로하스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해 15:7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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