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제 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가 지난 2013년부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 우즈베키스탄, 독일 등 전세계 58개국 174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 외국인 중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참가해 ▲김치와 치즈 ▲서울과 제주도 ▲케이팝(K-POP)과 국악 등 총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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