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토이킹덤에서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로봇 '나오'는 사람과 대화하고 몸을 움직이는 한편 눈도 맞출 수 있다.
이마트 측은 "이 로봇은 58cm 키에 사람처럼 눈, 팔, 다리가 달렸다"며 "자연스럽게 손짓, 몸짓, 목소리 등을 통해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오'는 상품 추천, 매장 안내, 놀이 등의 시범 서비스를 오는 22일까지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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