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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그림 같은 커플요가..."제 짝이라는게 이런 거구나"
입력 2017-09-18 09:27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그림 같은 커플요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영업 종료를 앞두고 바다로 마지막 외출을 나선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수준급 패들보드 실력을 뽐내며 바다 한가운데에서 여유를 즐겼다.
이상순도 이효리의 적극적인 리드 하에 간신히 패들보드에 함께 탑승했다. 패들보드 노를 젓던 이효리는 "뭔가 바뀐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물 공포증이 있는 아이유는 이효리를 보며 감탄했고, 이효리는 지은아, 너랑 나랑은 참 많이 다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아름다운 커플 요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냈다. 이를 지켜보던 커플 민박객은 저런 결혼생활은 할 만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그림 같다. 저런 결혼 생활은 꿈이다”라며 2주 동안 두 분을 가까이서 보면서 제 짝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라고 부러움을 내비쳤다.

커플 요가를 마친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우리 이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냅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빠 나 목말 태워줘"라고 말해 이상순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업 종료를 앞둔 '효리네 민박'의 마지막 밤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효리와 아이유가 가사를 완성하고 이상순이 프로듀싱을 맡은 ‘효리-지은 송이 민박집에 울려퍼져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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