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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200만↑
입력 2017-09-18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884개 스크린에서 48만323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206만3263명을 기록했다.
외화와 신작 공세에도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위는 외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775개 스크린에서 33만7814명(누적관객 42만1644명)이 봤다.
'아메리칸 메이드' '그것' '킬러의 보디가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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