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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진, 커피광고 박보검+란제리소녀시대 이종현...`향긋달달한 가을`
입력 2017-09-17 15:52 
채서진-박보검. 제공| 롯데네슬레코리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채서진이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로 주목받는 가운데, 박보검과 함께한 커피 광고 모델로도 나서 이 가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채서진은 지난 11일 첫 방송한 8부작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새침하고 다소곳한 듯 하면서도 당돌하고 화끈한 엄친딸 혜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채서진은 정희 역 보나와 함께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여고생들의 우정과 첫사랑을 실감나게 묘사해 호평받고 있다. 특히, 극중 온 남학생들이 반한 채서진의 서구적인 미모가 브라운관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채서진은 올 가을 박보검과 커피 광고에 함께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보검이 갓 시작한 연인 채서진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커피 한잔으로 부드럽게 바꿔놓는다는 에피소드를 담은 광고. 박보검의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친구 같은 매력과 채서진의 풋풋하면서도 청순한 외모가 실제 연인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채서진(본명 김고운)은 얼굴만 봐도 연상되는 배우 김옥빈의 동생. 영화 '초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서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채서진이 출연하는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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