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부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울릉도에 1억 2천만원 쾌척
입력 2017-09-17 15:50  | 수정 2017-09-24 16:05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그룹을 대표해 울릉도 군경 등 기관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과 임직원들이 15일부터 2박 3일간 울릉군 118해군전대와 공군 관제대대, 경찰서 등을 방문해 1억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위문품은 부대·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탁구대, 트레드밀 등 체육기구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혼란스런 정세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군경 기관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국민이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최 회장은 다음달 말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강원도 관련 단체를 위문할 예정이라고 SK네트웍스는 소개했습니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주요 안보기관을 방문해 총 30억원 상당의 위문품·위문금을 지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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