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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춘시대2` 한승연 ‘위기일발’…협박 문자 이어 사진 테러까지
입력 2017-09-16 0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청춘시대2' 한승연에 위기가 닥쳤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김상호) 7회에서는 정예은(한승연 분)이 협박 문자에 이어 ‘창녀라고 적힌 사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은 ‘나쁜 년으로 도배된 문자를 받았다. 수신인은 익명이었다. 이에 셰어하우스 멤버들은 범인이 누굴까”라며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정예은은 수상한 사람을 떠올리다 권호창(이유진 분)을 이야기했다. 그는 (권호창이) 요새 별 일 없냐고, 조심하라고 그랬었다”고 말했고, 이에 송지원(박은빈 분)은 권호창을 의심하며 뒤를 밟았다.
하지만 며칠 간 뒤를 쫓은 결과는 그냥 이상한 사람이다”였다. 정예은은 원래 이상하다”면서 송지원과 함께 권호창을 관찰했고, 권호창이 늘 먹던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품절돼 크게 당황하자 시켰던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건네며 도움을 줬다.

이후 권호창은 정예은에게 직접 만든 호신용품을 선물했다. 그는 예은씨가 걱정돼서. 이상한 문자 받아서”라고 말해 의혹을 자아냈다. 이어 권호창이 정예은에게 보여준 것은 익명의 수신인에게서 온 협박 문자였다. 문자에는 정예은이 과거 납치 감금까지 됐던 사람이라며 가까이 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경악을 자아냈다.
정예은은 문자 내용을 보고 공포에 질렸다. 정예은이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하자, 권호창은 정예은보다 당황하며 정예은을 도우려 했다. 뿐만 아니라 권호창은 정예은에게 예은씨처럼 착한 사람한테 왜 나쁜 년이라고 하지?”라고 의문을 표하면서 그 사람이 나쁜 거예요! 예은씨 미워하는 그 사람이 나쁜 거예요. 예은씨 착한 사람 맞아요.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고 말해 정예은에 위로를 안겼다.
이후 정예은은 권호창과 한층 가까워졌다. 함께 밥을 먹는가 하면 편하게 웃고 떠들었다. 이를 보던 정예은의 대학 친구는 예은이는 좋겠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라면서 섬뜩한 표정을 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정예은이 사물함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물함에는 정예은과 고두영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사진 속 정예은의 얼굴은 빨간 가위표로 지워져 있었고, 그 옆에는 창녀라는 글씨까지 쓰여 있어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헤임달(안우연 분)과 아스가르드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 윤진명(한예리 분)은 아스가르드 해지 업무를 맡았고, 이후 도망치는 헤임달과 마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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