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작동화와 클래식의 만남…동화뮤지컬 '페페의 꿈' 화제
입력 2017-09-15 20:38  | 수정 2017-09-15 20:38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이 재미있는 연극과 일러스트 영상을 입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공연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이 21일과 22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 전당 대극장 무대에 펼쳐집니다.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난쟁이 톰', '미녀와 야수' 등 우리가 잘 아는 명작 동화 속을 여행하고 노래하며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어미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과 음악에 대한 친숙함을 더해져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교육'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보는 명작 동화는 극중 '라벨'의 내레이션으로 동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작 동요들을 접할 수 있어 듣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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