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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4~5도 가량 낮아져.. 서울 18도
입력 2008-04-07 05:55  | 수정 2008-04-07 05:55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울 경기 지방부터 비가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지역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후가 되면서 비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전국이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면서 곳곳에서 올 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오늘은 어제보다는 4~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예년 이맘 때 서울이 16도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오늘도 평년기온을 조금 웃도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은 서해안 지역부터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쪽지방은 흐린 뒤 개겠고, 동해안 지역은 한 두차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서울 10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18도, 강릉 17도, 부산18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은 또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이 20도를 넘어서겠고, 총선이 있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 비가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날씨) 우리나라를 지난 비구름이 점차 일본으로 다가가면서 오늘 도쿄는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세계날씨 함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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