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사태와 관련된 '반 중국' 시위 속에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런던을 통과했습니다.
계절에 맞지 않게 눈이 내리는 가운데 런던에 도착한 성화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그리니치 공연장까지 50킬로미터 구간을 80명의 주자들의 손을 거치며 봉송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티베트 지지 시위자 수천명은 티베트 깃발을 흔들며 '중국의 수치'라고 성토했고, 중국 지지자들은 중국과 올림픽 깃발을 흔들며 '하나의 중국'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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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맞지 않게 눈이 내리는 가운데 런던에 도착한 성화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그리니치 공연장까지 50킬로미터 구간을 80명의 주자들의 손을 거치며 봉송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티베트 지지 시위자 수천명은 티베트 깃발을 흔들며 '중국의 수치'라고 성토했고, 중국 지지자들은 중국과 올림픽 깃발을 흔들며 '하나의 중국'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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