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상수-김민희 영화 촬영/박진아 아나운서
입력 2017-09-15 09:23  | 수정 2017-09-15 09:45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가, 최근 새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는데요. 이번 영화는 홍 감독의 22번째 장편 영화이자, 김민희 씨와 함께 작업하는 다섯 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이후에<밤의 해변에서 혼자>,<클레어의 카메라>,<그후>에서 연달아 함께 작업했습니다. 특히 김민희 씨는 영화<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홍 감독의 이 같은 근황이 전해지면서, 수개월째 법원에 표류 중인 홍 감독의 이혼이 어떻게 되는 건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아내가 이혼소장을 여러 번 거부해서 재판이 아직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홍 감독 측이 소장을 받았다고 간주하는 '공시송달'을 신청해서, 조만간 재판이 열릴지 주목됩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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