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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4연승 마감…지구 1위 컵스와 3경기차
입력 2017-09-14 16:40 
세인트루이스는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에 0-6으로 졌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날린 신시내티의 제시 윈커(오른쪽).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을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에 0-6으로 졌다. 0-1의 5회초 5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타선도 5안타로 꽁꽁 묶였다. 최근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오승환은 이날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76승 6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지구 1위 시카고 컵스(79승 66패)와 2위 밀워키 브루어스(77승 69패)는 이날 각각 뉴욕 메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꺾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3.5경기차로 뒤져있다. 현실적으로 지구 1위를 노리는 게 더 빠르다. 시카고 컵스와의 승차는 3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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