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교육청, 공립 유치원·초등교사 206명 선발
입력 2017-09-14 15:53  | 수정 2017-09-21 16:08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18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교사 등 206명을 선발한다는 교사임용 시행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유치원 93명, 초등학교 75명, 특수학교(유치원) 14명, 특수학교(초등) 24명 등 총 206명이다. 이 중 14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교사는 사전예고 인원 50명이었으나 인천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25명 증원해 75명으로 변경됐다.
인천교육청은 또 2019년도부터 지역교대생에게 부여하던 지역가산점을 3점에서 6점으로 3점을 더 부가해서 상향조정한다. 대도시-농산어촌 간 교원 수급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원서는 25∼29일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2차 시험은 2018년 1월 3일에서 5일까지 실시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2일에 인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사임용 시행계획에 대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 확대 등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신규 임용 수요"라면서 "임용 절벽 완화 효과와 현직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재충전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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