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충청인 일꾼 선진당"
입력 2008-04-06 15:55  | 수정 2008-04-07 08:11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충청권 유세에서 "충청인과 함께 하는 일꾼은 선진당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민노당과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친박연대도 강세지역에서 막판 표몰이에 주력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선거 막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자신의 지역구가 포함된 충남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총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충청인과 함께 하는 일꾼은 자유선진당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남의 한나라당과 호남의 민주당은 충청인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재는 현재 여론조사는 허수라며 "작지만 단단한 자유선진당을 머슴으로 삼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는 전직 당 대표였던 권영길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창원에서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천 대표는 "부자·재벌정치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한나라당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당 대표 지역구 방문을 계기로 관권선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창조한국당은 관권개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진보신당은 당 대표들이 출마한 고양과 노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고, 친박연대도 경기 남부에서 순회 유세를 벌였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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