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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 골…美 NBC “훌륭한 단독 돌파와 슛”
입력 2017-09-14 09:58  | 수정 2017-09-14 10:38
손흥민 시즌 첫 골 후 기뻐하는 모습과 낙담하는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시즌 첫 골을 미국 유력 방송도 칭찬했다.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은 14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H조 1차전 홈경기(3-1승) 전반 4분 득점하기 까다로운 각도임에도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의 도움을 왼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미국 5대 방송 중 하나인 NBC는 손흥민이 측면에서 훌륭한 단독 질주로 점수를 냈다”라면서 도르트문트 골키퍼로서는 만족하지 못할 수비였으나 그걸 떠나서 손흥민의 슛이 나무랄 곳이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을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넣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통산 23경기 5골 3도움. ‘5득점은 박지성(36)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의 현역시절 4골 3도움을 넘은 한국인 역대 1위다.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23경기 5골 3도움. ‘5득점은 박지성(36)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의 현역시절 4골 3도움을 넘은 한국인 역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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