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대 최고` 256GB 아이폰X 국내 출고가 140만원 넘을 듯
입력 2017-09-13 09:40  | 수정 2017-09-20 10:08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된 '아이폰X'은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비싼 제품이 될 전망이다.
아이폰 X의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64GB 모델이 999 달러(112만7000원), 256GB 모델이 1149 달러(129만7000원)다. 한화 환산 가격은 12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달러당 1128.5원)을 적용해 계산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감안하지 않고 계산한 수준이라 국내에 들어오면 가격이 더 올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발표한 미국 세전 가격을 한국식으로 환산하면 64GB 모델은 124만원, 256GB 모델은 142만6000원에 각각 해당한다. 이는 환율 변동 등 다른 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따진 것이다.
한편 이달 15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은 64GB 모델이 109만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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