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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후보단일화' 막판 변수 부상
입력 2008-04-05 16:35  | 수정 2008-04-05 16:35
무소속 열풍이 불고 있는 호남에서 후보 단일화가 속속 성사되면서 총선 막판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상 출신인 무소속 박지원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는 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여론조사 끝에 정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장영달 의원이 5선 도전에 나선 전주 완산갑에서는 무소속 유철갑 후보가 경찰청장 출신 무소속 이무영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고, 민주당 조배숙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 완산을에서도 무소속 심영배 후보가 김완자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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