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제주도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한국어선과 충돌한 중국어선 선원 7명 중 2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5명은 실종됐습니다.
사건 발생시간은 오전 8시40분으로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선명을 알 수 없는 30여t 규모의 중국어선이 제주선적 화물선 브라이트에이스호와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제주해경은 3천t급과 1천500t급 구난경비함 2척을 현지에 급파했으나 오후 9시에야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는 파도가 2m 정도로 높지않지만 시정거리 0.5마일의 짙은 안개가 끼어 인근 어선들이 실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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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시간은 오전 8시40분으로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선명을 알 수 없는 30여t 규모의 중국어선이 제주선적 화물선 브라이트에이스호와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제주해경은 3천t급과 1천500t급 구난경비함 2척을 현지에 급파했으나 오후 9시에야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는 파도가 2m 정도로 높지않지만 시정거리 0.5마일의 짙은 안개가 끼어 인근 어선들이 실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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