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울산3공장 노조 주말 특근거부
입력 2008-04-05 09:40  | 수정 2008-04-05 09:4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3공장 노조가 회사측이 노사간 합의한 신차 생산물량을 다른 공장에 넘기는데 반발해 5일과 6일 주말 특근을 거부했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HD와 i30, 투스카니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3공장 노조가 5∼6일
이틀간의 주말 특근을 거부해 차량 1천5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올해부터 생산 예정인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의 생산물량을 3공장과 4공장에 나누기로 노사간 합의했는데 회사측이 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특근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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