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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트, 소말리아 해역서 피랍
입력 2008-04-05 08:15  | 수정 2008-04-05 08:15
프랑스의 호화 요트 한 척이 어제(4일) 오후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역을 지나던 중 해적들에게 피랍됐다고 프랑스 정부가 밝혔습니다.
'르 포낭'이라고 명명된 88m 크기의 이 요트는 인도양의 세이셸 제도를 출발해
지중해 쪽으로 항해하던 길이었으며, 선원 30여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이는 대담한 해적행위라며, 국방부와 외교부가 피랍자 석방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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