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보나가 '란제리 소녀시대' 첫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복고 똑단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인 보나(22. 본명 김지연)이 연기돌로 단박에 주목받은 시간이었다.
팬들은 당장 보나의 모태미모를 언급하고 있다. 그의 고교 졸업사진 속 미모가 예사롭지 않은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졸업사진 속 보나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특유의 청순 미소를 띄우고 있다. 뽀얀 피부에 계란형 얼굴, 똘망똘망한 눈매와 긴 생머리, 단정하게 차려입은 교복 맵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주소녀에서 서브보컬과 리드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는 보나는 레드벨벳의 대표 비주얼 멤버 아이린과 같이 학창시절 '대구 얼짱'으로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보나는 사랑스러운 사춘기 여고생 이정희 역으로 분해 극을 이끌었다. 그는 극중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현세대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화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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