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희, 보나 머리채 잡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입력 2017-09-11 22:37 
‘란제리 소녀시대’ 도희가 보나의 머리채를 잡으며, 남다른 싸움 실력을 펼쳤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도희가 보나의 머리채를 잡으며, 남다른 싸움 실력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이정희(보나 분)와 심애숙(도희 분)의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희와 친구들이 제식 훈련을 받던 중 이탈하게 되자 반 전체는 기합을 받았다. 이에 심애숙이 이정희의 옆을 쳤고, 넘어지자 교련은 두 사람을 따로 벌 세웠다.

이후 이정희와 심애숙은 문학의 밤에서 만나게 됐다. 심애숙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 마침 잘 만났네. 야, 이정희 너 때문에 기합 받느라 나의 곱디 고운 얼굴이 뒤집어 졌다”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어 심애숙은 너는 내가 우습게 보여? 너 아카시아 언니들이 네 교육을 시켜주려고 한다”라며 이정희의 머리카락을 잡았고, 이정희는 이를 뿌리치며, 도망쳤다.

한편 심애숙으로부터 도망치던 이정희는 손진(여회현 분)을 우연히 만나게 되며, 사랑에 빠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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