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VS홍종현, 갈라선 브로맨스 “이미 늦었다”
입력 2017-09-11 22: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과 홍종현이 갈라섰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33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이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은 왕린과 은산(임윤아 분)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 받았다. 이에 왕원은 왕린과 대화하기를 거부했고, 왕린의 이야기를 가로막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왕린은 왕원 앞에 나섰다. 그는 산이 아가씨랑 혼례를 치르겠다. 산이 아가씨를 놓아 달라”고 말하며 왕원에 맞섰다.

하지만 왕원은 은산은 내 신하가 되었으니 아무데도 갈 수가 없다”며 왕린의 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왕린은 그래서 결국 새장입니까?”라며 왕원에 큰소리쳤고, 왕원은 내가 너 때문에 뭘 포기해왔는지 알고 있냐”며 억눌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왕원은 갖고 싶은 게 어느 쪽이야. 은산이야, 내 자리야”라고 물어 왕린을 경악케 했다.
이에 왕린은 제가 무슨 말을 해도”라고 말했고, 왕원은 이미 늦었다”라고 이어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