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서민정 “안정환 아내 이혜원 팬, 외모·마음씨 다 예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서민정이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계 절친 김지훈과 서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서민정은 제가 혜원 씨 팬이다. 사실 2002년 월드컵 진행될 때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취재를 나갔다. 당시 촬영 되고, 인터뷰가 불허인 상황이었다. 특종을 딸 수 있을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천사처럼 예쁜 혜원 씨가 오더니 정환 오빠한테 부탁한다고 하더라”며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과 얽인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서민정은 말투도 예쁘고, 마음씨도 예쁘고, 얼굴도 정말 예뻤다”라며 이혜원을 극찬했다.

또 그는 오지랖이 발동한 적도 있었다. 혜원 씨 SNS 팔로우 하는데 뉴욕 배경으로 사진이 올라오더라. 16년간 본 적 없는데 밥 한번 사드린다고 쪽지드렸고, 뉴욕에서 만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김지훈은 저도 뉴욕에 놀러가 SNS에 사진을 올렸더니 (서민정이) 뉴욕 왔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서민정은 고백할 게 있다. 샘킴 셰프님이 뉴욕에 오셨더라. 몰래 SNS를 봤는데 모르시는 분이니까 연락은 못했다”며 귀여운 면모를 발산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