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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준 멀티히트’ 갈산초, 딜라이브초교대회 수유초에 승리
입력 2017-09-11 18:46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현태준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갈산초가 수유초를 눌렀다.
갈산초는 11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14회 딜라이브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2017년 추계 겸 제19회 백호기) 수유초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좌익수 현태준이 팀 승리를 이끌며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김승준이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1경기 고명초와 봉천초의 경기는 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뒤이어 열린 3경기 강남초와 중대초도 3-3으로 무승부가 나왔다.
4경기 영일초와 남정초의 경기는 7-2 영일초의 승리로 끝났다.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성민수가 승리투수가 됐고, 2타수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중견수 윤건이 수훈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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