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누구? #개리+루니 닮은꼴 #인간 불도저 #미모의 승무원 아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축구선수 정대세(33,시미즈 에스펄스)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정대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 관계자는 "정대세 가족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며 "현재 일본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대세는 일본 재일동포 3세 축구 선수로 한국인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조선(북한) 국적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그는 웨인 루니와 닮은 외모로 ‘인민 루니'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공격수로서 저돌적인 돌파력과 힘있는 플레이로 '인간 불도저'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는 과거 수원 삼성에 입단해 K리그에서도 활동해 국내 팬들과도 친숙하며, 현재는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공격수(FW)로 활약 중이다.
특히, 정대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도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 바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대세는 개리와 닮은꼴로 주목받았으며 자신과 똑닮은 붕어빵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대세는 2013년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일본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그가 보여줄 일본 내에서의 생활과 그의 재치있는 예능감이 기대를 자아낸다. 정대세 가족의 이야기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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