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근영 “내 작품으로 BIFF 참석 영광, ‘유리정원’ 촬영 내내 행복”
입력 2017-09-11 17:43 
문근영이 "유리정원"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영화 ‘유리정원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부국제에서는 신소원 감독의 ‘유리정원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신소원 감독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유리정원은 인간의 욕망에 의해 한 청춘이 희망과 꿈을 저버리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자연처럼 공존 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영화를 설명했다.


‘유리정원의 여주인공 문근영은 그동안 여러번 부국제에 참석했지만, 제 작품을 가지고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극중 재연이라는 인물은 그동안 접해볼 수 없었던 캐릭터라 더 매력적이었다. 역할에 많이 빠질 수 있었다. 촬영하는 동안 재연으로 살면서 너무 행복했다. 촬영이 끝나고 감정이 남아 힘들정도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애정을 표했다.

제 22회 BIFF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 동안 진행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