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자살 예방 관련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입력 2017-09-11 16:07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자살 예방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일본이 지난 10년 동안 자살률을 34% 낮추는 데 성공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장기간 자살률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전체적인 자살률과 어르신 자살률, 청소년 자살률의 추이도 살펴보고 거기에 대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아마도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해야 할 텐데 우리 국정과제에도 자살률을 낮추겠다는 것이 있다"며 "차제에 다른 나라의 성공사례가 있다면 벤치마킹해서라도 대책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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