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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마녀의 법정’ 남자주인공 합류...정려원과 `앙숙 검사 콤비`
입력 2017-09-11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이 드라마 '마녀의 법정' 남자주인공으로 합류한다. 윤현민은 검사 역에 처음 도전해 또 한번 연기변신한다.
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제작 아이윌 미디어) 측은 11일 정려원-윤현민-전광렬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현민의 소속사 JS픽쳐스도 이날 합류를 알렸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윤현민이 맡은 여진욱은 본래 소아 정신과 의사였던 특별한 이력을 가진 여아부 소속 늦깎이 초임검사. 온화한 얼굴로 사건 앞에서는 공정함과 냉정함으로 일관하는 일명 출포검(출세를 포기한 검사)으로 통하는 정의로운 인물을 연기하며 마성의 반전매력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에서 배우 전향 후 재벌2세, 의사, 형사 등 편안한 모습부터 무게감있는 모습까지 다양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윤현민은 이번 ‘마녀의 법정을 통해 처음으로 검사 역에 도전하게 된다.
윤현민은 올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5월 종영한 OCN 드라마 '터널' 등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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