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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녹취록 공개 "이수성 감독…죄송하다, 무릎꿇고 빌겠다" [동영상]
입력 2017-09-11 16:01 
[MBN스타 민진경 기자] 곽현화가 '전망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 소송과 관련해 녹취록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웰빙센터에서 배우 곽현화가 '전망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의 2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녹취록으로는 IPTV에 무삭제판으로 노출 장면이 영화가 배포된 곽현화는 "노출 장면을 동의도 없이 상반신 노출 넣어서 배포를 하면 어떻하냐"고 항의를 하자 이수성 감독은 "얼굴 보고 이야기하고 싶다. 죄송하다. 제 잘못이다. 제가 바보 같았다. 현화씨께 무릎 끓고 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전망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동의없이 자신의 상반신 노출 장면을 유료로 배포했다며 고소했으며, 이수성 감독 또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했다. 이에 곽현화는 관련된 부분에 오해와 2차 피해가 이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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