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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요정’ 주니엘이 돌아왔다… 3년 만에 개최한 日 콘서트 `성료`
입력 2017-09-11 15:55 
주니엘 일본 콘서트. 제공| C9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가수 주니엘이 3년 만에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났다.
주니엘은 지난 9일 오후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 루프에서 라이브 콘서트 ‘2017 주니엘 어 라이브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주니엘은 본인의 대표 히트곡 ‘일라일라(illa illa)를 비롯해 ‘물고기자리, ‘나쁜 사람, ‘에버래스팅 선셋(Everlasting Sunset) 등을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로 소화했다. 또한 일본 데뷔곡 ‘포에버(Forever)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이면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킨 주니엘은 신곡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을 마지막으로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니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개최한 일본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주니엘도 더욱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주니엘은 본인의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주제로 만든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을 발매했다. 신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주니엘은 기존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크하고 다크한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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