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스타필드 수혜 아파트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7-09-11 11:55 
소사벌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 신규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쇼핑은 물론 각종 먹거리, 문화·편의시설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83㎡ 단일 주택형 5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인근에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서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스타필드 고양이 입점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647만원(지난달 기준)으로, 지난해 8월(1515만원)보다 8.7% 올랐다.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경기도 하남시 역시 1년 새 약 10%(2016년 8월 3.3㎡당 1414만원→2017년 8월 1559만원) 상승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스타필드'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은 거주민 편의성 향상과 주변 인프라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향후 스타필드가 입점될 경기도 안성과 맞닿은 평택시도 집값 상승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의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신설, 브레인시티, 스타필드 안성(예정) 등 개발호재도 많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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