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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정, ‘사자’ 합류…“드라마 한 축 담당할 것”(공식)
입력 2017-09-11 11:36 
소희정 사자 출연 확정 사진=제이에스픽쳐스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소희정이 ‘사자에 합류한다.

11일 드라마 ‘사자(四子, 연출 오진석, 극본 김제영)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소희정은 ‘사자에서 명자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액션 추리 드라마다.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똑같이 닮은 남자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극중 소희정은 여린(나나)의 모친 명자 역으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앞서 박해진과 나나가 각각 1인 4역의 남자주인공 강일훈과 강력반 형사 여린 역으로, 조현재가 일훈의 형 강일권, 곽시양이 엘리트 경찰 최진수, 경수진이 사회부 기자 박현수 역으로 등장하는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희정이 연기할 명자는 늘 에너제틱하고 대찬 성격의 어머니로 딸 여린(나나)과 여훈(렌)에게 친구같은 어머니이기도 하다. 사람을 좋아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인물이지만 때론 남몰래 눈물을 짓기도 하는 명자는 극에서 빠질 수 없는 유쾌함과 미스테리함을 동시에 주는 극성이 강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소희정 배우는 개성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이번 명자 역할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자는 내년 초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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