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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강하늘, 아이유와 열애해프닝도 추억..."2년후 또 놀러오세요"
입력 2017-09-11 11:21  | 수정 2017-09-11 11:33
강하늘-아이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본명 김하늘, 27)이 11일(오늘) 헌병 입대한다. 여자친구가 없는 강하늘은 하루 전 아이유와 열애 해프닝을 추억으로 한 채 팬들과 작별한다.
강하늘과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하며 각별한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이준기 홍종현 남주혁 등 출연진이 다들 친해졌다. 아이유는 지난해 2월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재심 VIP 시사회, 지난달 9일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 VIP시사회에도 참석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강하늘-아이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강하늘과 아이유의 열애설은 입대 하루 전인 10일 불거졌다. 강하늘과 아이유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아이유와 회동하며, 함께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 두 사람은 마침 블랙룩으로 스타일도 맞춰 그럴듯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두 사람이 방문한 카페 SNS에는 또 방문해주신 강하늘 님과 함께 온 아이유님. 내일 입대하신다는 데 2년 후 또 놀러오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아이유와 강하늘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친한 친구 관계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누리꾼들은 내가 다 황당해지네”, 강하늘 아이유 두 사람 이미 절친인 것은 다 아는 사실”, 강하늘 이제 저 카페 다시는 안가겠네ㅎㅎ”, 강스카이~ 군대 잘 다녀오세요”, 미담 제조기 강하늘이 군대 가다니...기다릴께요”, 저렇게 카페에서 대놓고 같이 사진도 찍어줬는데 무슨 열애”, 사귀면 인증샷을 찍겠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하늘은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군 복무를 한다. 2019년 6월 10일 제대 예정이다.
강하늘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지금 이 시간에도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주시는데 걱정마십시오. 언제나 세상은 그사람의 마음상태에 맞게 세상을 보여준다고합니다. 즐거울 마음이라면 분명 즐거운 일들이 많을것 같아요"라며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게 기대되고 즐거울 것같습니다.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습니다. 아. 사실 이제 2년도 아니지..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분들 현재. 가장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__^* 그러면 이제 그만. 이 편한 핸드폰과도 잠시만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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